2007년 08월 09일
Kasabian - Empire (2006)
Kasabian - Empire (2006)수록곡 :
01. Empire
02. Shoot the Runner
03. Last Trip (In Flight)
04. Me Plus One
05. Sun Rise Light Flies
06. Aponea
07. By My Side
08. Stuntman
09. Seek & Destroy
10. British Legion
11. Doberman
금년에 기다리고 기더리던 Kasabian의 2집이 나왔다는데, 도무지 국내에서는 수입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심지어 파일마저 돌지 않아 끝내 인터넷으로 외국에다가 주문을 해버렸다. 봉지를 뜯으면서 예의 듀란듀란의 느낌이 약간의 일렉트로니카 터치에 녹아드는, 어두우면서 신나는 음악을 기대하면서 CD를 걸었다.
02. Shoot the Runner
03. Last Trip (In Flight)
04. Me Plus One
05. Sun Rise Light Flies
06. Aponea
07. By My Side
08. Stuntman
09. Seek & Destroy
10. British Legion
11. Doberman
금년에 기다리고 기더리던 Kasabian의 2집이 나왔다는데, 도무지 국내에서는 수입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심지어 파일마저 돌지 않아 끝내 인터넷으로 외국에다가 주문을 해버렸다. 봉지를 뜯으면서 예의 듀란듀란의 느낌이 약간의 일렉트로니카 터치에 녹아드는, 어두우면서 신나는 음악을 기대하면서 CD를 걸었다.
1번 곡은 데뷰 앨범 분위기에서 크게 멀어지지는 않았는데, 기계를 전보다 더욱 세게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느낌이 3번 트랙까지 이어지면서...
정말로 듣고 깜짝 놀랐다. 2집에서부터 이렇게 세게 치고 나올 줄은 정말 예상을 못한 것이다. "Kasabian이란 애들이 어때?'라고 물을 때 대답삼아 꼽을 수 있는 것들, '영국 냄새 풀풀 나고, 기계 적극적으로 쓰고, 약간 음산한데다가 약기운도 약간 느껴져'에서 나타난 모든 것들이 한 단계 더 세졌다.
나는 이런 시도 자체가 '갈데까지 가보는거야'로 들렸다. 실제로 이 친구들이 영국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으며(별점은 꽤 받은 것 같더라만) 다른 아티스트 중 누구와 비교 당했는지도 잘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말 할 수 있는건, 2집부터의 Kasabian은 이제 음악의 색깔에서 완전히 21세기의 밴드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이 앨범보다는 데뷰 앨범이 더 좋다(신나거든). 하지만, 이렇게 극단으로 치고 나가는 자세가 아주 맘에 든다. 다음 앨범이 정말로 기대되는 그런 시도.
# by | 2007/08/09 23:43 | 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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