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PinkFloyd

Roger Waters - Radio K.A.O.S. (1987)

Roger Waters - Radio K.A.O.S. (1987)

수록곡 :

1. Radio Waves
2. Who Needs Information
3. Me Or Him
4. The Powers That Be
5. Sunset Strip
6. Home
7. Four Minutes
8. The Tide Is Turning (After Live Aid)

워터스 대인께는 외람된 말씀이오나, '별로'라는 느낌의 정의에 가장 근접한 앨범이 아닐까 싶다. 컨셉트 앨범인 이 앨범의 설정 - 육체로 지상의 전파를 수신하는 능력을 보유한 지체부자유 소년이 있었다 - 빼고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그런, 무난하지도 못한 앨범.

워터스의 The Wall Live의 마지막곡 The tide is turning을 듣고 감동에 빠져 이 앨범을 사겠다고 해도... 솔직히 말리고 싶다.

by 미크로권태 | 2007/08/16 00:58 | R | 트랙백 | 덧글(1)

Roger Waters - The pros and cons of hitch hiking (1984)

Roger Waters - The pros and cons of hitch hiking (1984)

수록곡 :

01. 4:30 AM (Apparently They Were Travelling Abroad)
02. 4:33 AM (Running Shoes)
03. 4:37 AM (Arabs With Knives And West German Skies)
04. 4:39 AM (For The First Time Today, Part 2)
05. 4:41 AM (Sexual Revolution)
06. 4:47 AM (The Remains Of Our Love)
07. 4:50 AM (Go Fishing)
08. 4:56 AM (For The First Time Today, Part 1)
09. 4:58 AM (Dunroamin, Duncarin, Dunlivin)
10. 5:01 AM (The Pros And Cons Of Hitch Hiking Part 10)
11. 5:06 AM (Every Strangers Eyes)
12. 5:11 AM (The Moment Of Clarity)

  이 CD, 정말 산 지 오래됐다. 이게 아무래도 두 번째로 산 CD같은데... 듣기도 정말 많이 들었다. 어느 비오는 날 밤 FM 25시에서 11-12번 트랙을 듣자 마자 머릿속이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매우 강렬하게 들어 중간고사 기간이었음에도 시험 끝나자 마자 종로로 튀어가서 바로 사제껴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 앨범은 음악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항상 가졌던 의문, 즉 C major 코드가 순백의 이미지를 주는 이유는 샵이나 플랫이 붙지 않기 때문에 악보가 상대적으로 깨끗해 보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C major라는 코드 자체에 이런 성격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아주 강하게 들게 하는 앨범인데, 적어도 이 앨범은 정답이 후자가 아닐까...하고 믿게 한다. 에릭 클랩튼, 마이클 케이먼 등 초절정 고수들을 모아놓고 앨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C major로 나긋나긋하게 읊조리는 워터스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이렇게 생각 하기가 쉬울 터.

  참, 2005년에 드디어 CD도 여자 엉덩이의 검은 딱지 제거한 버전이 출시되었길래 바로 사버렸다.

by 미크로권태 | 2007/08/16 00:57 | R | 트랙백 | 덧글(2)

Pink Floyd - The division bell (1994)

Pink Floyd - The division bell (1994)

수록곡 :

01. Cluster One
02. What Do You Want From Me
03. Poles Apart
04. Marooned
05. A Great Day For Freedom
06. Wearing The Inside Out
07. Take It Back
08. Coming Back To Life
09. Keep Talking
10. Lost For Words
11. High Hopes

핑크 플로이드 재결성 앨범 중 두번째이며, 아마도 마지막 앨범이 되지 않을 까 싶다. 당연히 데이빗 길모어 주도로 만들어진 앨범이며, 워터스 시절의 음악과는 약간 다르다. 전작 Momentary lapse of reason보다는 약간 묵직해졌다고나 해야될까? 하여간, 앨범 전반적으로 The Wall 앨범의 Run Like Hell의 기타 사운드를 남용하는 걸 보면, 이 아저씨가 뿌듯해 하는 톤은 이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엄청난 자본투입과 노장의 관록이 만들어낸 평균치 앨범.

by 미크로권태 | 2007/08/16 00:54 | P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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